코나 EV가 사전계약을 그만 받은 이유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를 기반으로 한 현대자동차의 두번째 순수 전기차, 코나 EV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EV 트렌드 코리아 2018 에서 정식 공개 했다. 코나 EV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정식 공개 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1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했다.
 
현대자동차가 코나 EV를 정식 공개했지만 판매를 개시한 것은 아니다. 코나 EV를 사기 위해선 사전 예약을 걸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현재 코나EV에 대한 신규 예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 이광국 영업 부사장은 지난 1월 코나EV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로 1 8000대가 계약됐다고 밝히며 정부가 밝힌 올해 전기차 지원 차량이 2만대이기 때문에 더 이상 사전계약을 진행해도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구매 가능한 순수 전기차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기아자동차의 쏘울 EV, 레이 EV, 쉐보레 볼트EV, 르노삼성의 S.M3 Z.E, 트위지가 있다. 코나 EV와 비슷한 시기 기아자동차가 니로 EV의 사전계약을 실시했다. 기아자동차의 니로는 하이브리드 SUV로 먼저 출시, 뛰어난 연비와 공간활용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모델이다. 니로의 선전에 니로 EV 역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 기아자동차이지만 지금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되었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이번에 공개한 코나 EV 1회 충전으로 최대 406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 일렉트릭 64kWh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모던 4650만원프리미엄 4850만원이며서울 기준으로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모던 2950만원프리미엄 315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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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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