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아시아 최대 규모 테크니컬 센터 꿈꾼다

 “볼보 트럭 평택 출고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 출고장인 동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 양성소가 될 것입니다.”
 
볼보 트럭 코리아 김영재 대표이사는 10일 평택에 위치한 볼보 트럭 출고센터에서 준대형 트럭 FE를 출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볼보 트럭 코리아는 ‘고객에게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수익성 향상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며 “쉼 없이 돌아가는 서비스센터에 질적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통해 진정한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볼보 트럭 종합출고센터가 지금의 위치에 자리잡은 것은 2014년이다. 기존 창원에 위치하고 있던 출고센터를 평택으로 이전하며 테크니션 트레이닝 센터를 신설하고 특장 차량을 제작하는 바디 빌드 파트너사와 함께하기 시작했다. 검사 센터와 조립 센터, 테크니컬 센터 등 6개 동이 함께 위치한 종합출고센터는 4만 7524m² 규모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최대 450대를 상시 보관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350명의 교육이 가능하다. 차량의 정비부터 특장 차량 제작, 차량 조작 법 등 상용 트럭과 관련된 모든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 볼보 트럭 관계자의 설명이다.
 
볼보 트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상용 차량의 크기 구분에 대해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다. 같은 중형 트럭이라도 어떤 특장 장비를 장착했는가에 따라 중형이 될 수도, 대형이 될 수도 있다”며 “고하중 화물 또는 부피가 큰 화물 등 다양한 니즈가 있기 때문에 차량 별 특성도 가지각색”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렇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정비 인력을 확실하게 갖추고 있어야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단순한 출고센터가 아닌 트레이닝에 특화된 교육시설로 조성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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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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