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SUV,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출시

럭셔리 SUV 명가 랜드로버가 5일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는 세상에서 가장 다재 다능한 자동차를 목표로 1970년 출시된 이후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역사를 만들어온 모델이다. 특히 재규어 랜드로버의 SVO(Special Vehcle Operation)에서 제작한 뉴 레인지로버 SVA Dynamic 모델과 SV 오토 바이오그래피 모델은 플래그십 위의 플래그십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번에 출시된 뉴 레인지로버는 기존 모델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면서도 곳곳에 적용된 세심한 변화를 통해 더욱 존재감 있는 외관을 완성시켰다.
새롭게 디자인 된 프론트 그릴은 차량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한 장의 알루미늄 판으로 제작된 클램셀 보닛은 더욱 부드럽고 길게 적용되어 기품 있는 외관을 완성한다.
뿐만 아니라 벤트 피니셔, 사이드 벤트 그래픽, 사이드 액센트 그래픽 등 한 단계 진보된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프리미엄 SUV 로서의 디자인을 연출하였으며 리어 LED 램프와 트윈 테일 파이프, 리어 범퍼를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극대화 했다.
 
뉴 레인지로버에 적용된 올 라운드 LED 헤드램프는 레인지로버만의 새로운 시그니처다. 태양광에 가까운 빛을 발산하는 올 라운드 LED 헤드램프는 최적의 효율과 함께 운전자의 피로감을 혁신적으로 감소시켜 준다.
또한 오토바이오그래피 모델이 적용되는 픽셀 LED 헤드램프는 기존의 매트릭스 헤드램프보다 약 3배 많은 142개의 LED로 구성된 헤드램프 기술의 결정체다. 빛의 패턴을 수직과 수평으로 분할 해 최대 4개의 음영을 형성하여 다가오는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일으키지 않는 동시에 최석의 시야를 확보한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시트 프레임을 적용해 더욱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시트를 구성하는 폼과 내부 레이어를 개선해 언제나 최상의 착좌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트 제어 스위치의 패널은 도어 패널로 변경해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시트의 제어가 가능케 하였으며, 핫스톤 마사지, 전동식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외에도 트림 별로 새롭게 선보이는 트림 피니셔와 컬러의 조합, 모델 최초로 적용되는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어를 통해 뉴 레인지로버 만의 고급스럽고 간결한 인테리어 분위기를 완성한다.
 
2열은 독립시트로 구성되어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며, 롱 휠베이스(LWB) 모델의 경우 2열의 기울기가 최대40도까지 조절 가능해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핫스톤 마사지 기능은 시트의 좌/우 측면에 각각 위치하는 5개의 셀과 시트 중앙부에 위치하는 4개의 셀 등 총 15개의 핫스톤 셀로 구성된다. 총 25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도 조절을 통해 최상의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신 히팅 매트 테크놀러지를 통해 자연스러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랜드로버는 뉴 레인지로버가 운전자의 편의성 극대화에 집중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뉴 레인지로버는 제스처 & 오토 블라인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간단한 스와이핑 동작으로 파노라마 루프와 블라인드의 작동이 가능해졌다.

뉴 레인지로버는 4.4L SDV8 디젤 터보엔진과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ZF 8단 변속기와 조합되며 이를 통해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339마력, 최대 토크 75.5kg.m을 발휘하며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71.4kg.m을 발휘한다.
 
랜드로버 역시 발전하는 기술에 대응하듯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함께 탑승자 하차 모니터링, 차세대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12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 등 럭셔리와 함께 최첨단, 안전에 있어서도 최고의 자리를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뉴 레인지로버는 스탠다드(SWB)와 롱 휠베이스(LWB)로 구분되며 SWB모델의 가격은 SDV8 보그 1억 8750만원, SVD8 오토 바이오그래피 2억 440만원, 5.0 SC 보그 2억 560만원, 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260만원, 5.0 SV 오토 바이오그래피 2억 6810만원으로 책정 됐다.
LWB 모델의 경우 SDV8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080만원, 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4110만원, 5.0 SV 오토바이오그래피 3억 1200만원으로 책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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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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