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최대 66km 가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 디스커버리 스포츠

똑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새롭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품었다신규 시스템은 최대 66km 순수 전기 주행 가능 거리와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시대에 부합하는 상품성을 강조한다.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임을 뜻하는 P300e 배지를 받고, 200마력의 최신 3기통 1.5리터 인제니움 가솔린에 109마력 전기 모터 그리고 15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지속 가능한 동력을 발휘한다.

여기서 15kWh 리튬 이온 배터리는 뒷좌석 아래 자리하며 리어 액슬에 맞물린 전기 모터와 유기적인 전력 흐름을 실현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이보크가 6.4,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6.6초다. 실용 영역 구간에서 부족함이 없는 달리기 실력이며,   전력만으로 시속 135km까지 속도를   있다. 순수 전기 주행 가능 거리는 이보크 66km, 디스커버리 스포츠 62km. 참고로 랜드로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  개발을 시작해 결실을 맺은 준비된 유닛이다. 

세부적으로, 3기통 1.5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4기통 대비 37kg 가볍고, 알루미늄 실린더 헤드에 통합된 배기 매니 폴드로 빠른 예열을, 짧은 배기 포트와 터보 차저 터빈  거리로 빠른 응답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수냉식 냉각기는 연소실로 유입되는 공기의 밀도를 높혀 엔진의 즉각적인 반응을 실현한다. 변속기는 ZF 아닌 아이신의 신규 8 자동이 맞물린다. 주행 모드는 3가지다. 먼저 하이브리드 모드는 기본 주행 모드로 남은 전력량에 맞춰 최적의 주행 환경을 구현한다.

이어 EV 모드는 오직 전기로만 차를 구동한다. 마지막으로 세이브 모드는 내연기관만 사용해 전력 소모를 줄인다. 당연히 회생 제동 기능도 들어가 있으며, 제동  회수한 에너지를 배터리로 빠르게 전달, 가속  스트레스 없는 달리기 실력을 뽐낸다. 충전은 완전충전  6시간가량이 소요되고, 급속충전에는 30분에 80% 정도가 채워진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디스커버리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유럽 시장 소비자 인도 시점은  3분기로 예정돼 있으며, 국내에는 이르면 내년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P300E
시스템 합산 출력/토크: 309마력/540Nm
이산화탄소 배출량: 32g/km
순수 전기 주행 가능 거리: 66km
급속 충전: 30분에 80%

디스커버리 스포츠 P300E
시스템 합산 출력/토크: 309마력/540Nm
이산화탄소 배출량: 36g/km
순수 전기 주행 가능 거리: 62km
급속 충전: 30분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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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jongwoo.kim@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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