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사전계약 5,500대 돌파…"2030세대 사로잡아"
- 신차 소식
- 2020. 3. 4. 13:34
르노삼성이 XM3 사전계약 시작 12일만에 계약대수 5,500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전계약 집계 결과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신형엔진 TCe 260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TCe 260은 전체 계약 중 85.8%를 차지해 르노그룹의 새로운 주력엔진으로 당당히 첫 걸음을 뗐다. TCe 260은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로, 흠잡을 데 없는 효율성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13.7km/L다.
고급 사양에 대한 선택 비중도 높다. 최고급 트림인 RE Signature를 선택한 소비자가 71%로 압도적이며, RE 트림이 10.2%로 그 뒤를 이었다. 이렇듯 고급 사양 선택 비중이 전체의 81.2%를 차지한다는 점은, XM3를 기다려온 소비층이 그 만큼 많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연령대는 더욱 흥미롭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비중이 43% 이상이다. 이는 XM3 디자인과 새로운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 그리고 젊은층을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이 통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가격은 1.6 GTe 1,719만~2,140만원, TCe 260 2,083만~2,532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XM3가 단기간에 기대 이상의 사전계약 성과를 거둔 점은 이 차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그 만큼 크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특히, 2030세대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은 XM3의 높은 가능성을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이라고 판단한다. XM3가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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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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