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킬러"...폭스바겐코리아, 3세대 투아렉 출시
- 신차 소식
- 2020. 2. 7. 09:03
폭스바겐코리아가 3세대 투아렉을 출시했다. 3세대 투아렉은 폭스바겐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모델이다. 세부적으로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그룹의 세로 배치형 모듈 매트릭스(MLB: modular longitudinal matrix)에 기반한다. 전장은 4,880mm, 전폭은 1,985mm로 이전 대비 각각 79mm 및 45mm가 늘어났으며, 전고는 1,700mm로 9mm가 더 낮아져 역동적인 비율을 갖춘다.
실내는 이노비전 콕핏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노비전 콕핏은 15인치 대형 TFT 터치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경계 없이 하나로 연결돼 시각적 개방감을 선사한다. 특히, 15인치 TFT 터치스크린은 터치와 제스처 인식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어 운전 중에도 손쉽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 적재 용량은 기본 810L에서 2열 폴딩 시 최대 1,800L까지 늘어난다.
엔진 라인업은 V6 디젤과 V8 디젤로 구성된다. 먼저 인도를 개시하는 V6 디젤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 성능은 6.1초, 최고속도는 235km/h(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 238km/h)다. 연비는 10.3km/l(도심/고속: 9.5km/l, 11.5km/l)다. 2분기 내 출시 예정인 V8 디젤은 최고 421마력, 최대 91.8㎏·m를 낸다. 주행 안전을 위한 품목으로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있으며, 여기에 전방 추돌 경고 및 긴급 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등도 모두 기본 장착된다.
가격은 V6 디젤 엔진을 장착한 3.0 TDI 프리미엄이 8,890만원, 3.0 TDI 프레스티지가 9,690만원, 3.0 TDI R-Line이 1억 9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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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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