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필요 없다"…콘티넨탈과 젠하이저가 실현한 신개념 차량 오디오
- 업계 소식
- 2020. 1. 9. 09:55
콘티넨탈과 젠하이저는 CES 2020에서 스피커 없는 차량 오디오 시스템을 선보였다. 독특한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부를 생생한 몰입형 사운드로 가득 채운다. 양사는 콘티넨탈의 액추에이티드 사운드 시스템에 젠하이저 앰비오 3D 오디오 시스템을 통합했다.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위원 헬무트 마치 사장은 “콘티넨탈은 음향, 인포테인먼트 및 차량 설계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액추에이티드 사운드에 도입했다. 젠하이저의 오디오는 이 선구적인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양사가 함께 개발한 오디오 시스템은 최고 품질의 사운드를 재생할 뿐 아니라 부피와 무게까지 줄인다”고 말했다.
클래식 현악기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액추에이터는 차량 내부에 있는 특정 표면을 자극한다. 그 결과 차량 내 탑승객은 마치 음향장치로 둘러싸인 콘서트 홀에 있는 듯한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듣는다. 또 무게가 최대 40kg에 달하는 기존 스피커 시스템과 비교해 액추에이터 오디오 솔루션은 작은 부피를 자랑한다. 최대 90%의 공간 절약 효과도 있다. 또 눈에 보이지 않는 오디오 덕분에 자동차 엔지니어는 차량 내부 공간을 한층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액추에이터는 A필러 트림, 도어 트림, 루프 라이닝, 리어 쉘프 등에서 소리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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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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