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버스월드2019서 미래 대중교통에 대한 청사진 공개

 

만트럭버스가 ‘버스월드2019’에 참가, 만라이온스시티19, 만라이온스인터시티, eTGE콤비, TGE시티미니버스 등 4종의 신제품을 세계 최초 공개하며 미래 대중교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만버스 대표 라인업인 만라이온스시티는 가장 경제적이면서 친환경적인 도심 내 교통수단이다. 만라이온스시티는 전기 외에도 디젤, 천연가스, 하이브리드로 만나볼 수 있다. 만이 이번 버스월드에서 선보인 순수 전기버스 만라이온스시티E 35인승 12미터 솔로 버전은 차세대 무공해 시내버스의 완성형으로 평가받는다. 160kW에서 최대 270kW까지 출력을 낼 수 있으며, 기본 200km에서부터 최대 27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후면 엔진 타워가 사라지면서 배터리를 지붕 쪽으로 배치해 버스 뒤쪽에 4개의 좌석을 추가로 설치했다.  

하이브리드 버스 역시 최초로 공개됐다. 길이 18.75미터의 만라이온스시티19이피션트하이브리드는 도심 교통을 더욱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이끌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박람회에 전시된 3축 버스는 비슷한 구성의 만라이온스시티18보다 4석이 늘어난 38석의 승객석을 갖췄다. 유로 6D 규제를 만족하는 360마력(265kW)의 고효율 D1556 LOH 디젤 엔진에 만이피션트하이브리드기술이 함께 장착돼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스톱-스타트 기능의 탑재로 차량 정차 시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만라이온스인터시티는 시외버스와 통학버스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3개의 인터시티 라이트 좌석을 통해 승객들에게 편안하고 넓은공간을 제공하고, 신형 D1556 LOH 엔진을 탑재해 한층 더 강력하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고효율의 9리터 엔진은 280/330/360 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또 만팁매틱 코치 12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향상된 주행 편의성을 느낄 수 있다.

만 버스라인 중 첫 순수 전기 미니버스인 만eTGE콤비는 탄소배출 제한지역과 소음을 최소화해야 하는 주거지역 등 시내 교통수단으로 적합하다. 만TGE를 기반으로 한 만TGE시티는 도심에서 운전자 및 승객 승하차가 많은 것을 고려해 저상 플랫폼을 적용했다. 목적에 따라 공간을 접이식 좌석, 휠체어/유모차 공간, 입석 공간, 고정 좌석 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버스월드에서 만트럭버스 만라이온스코치가 출시 2년 만에 올해의 코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코치는 코치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전 세계 22개국 주요 상용차 전문 기자 그룹이 매년 엄격한 유로 테스트를 통해 수상 모델을 선정한다. 만라이온스코치는 비용 효율성, 차량 편의성 및 실용성, 특히 운전자 공간 및 드라이브 라인이 우수하다는 평과 함께 5개 후보작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만트럭버스 요아킴 드리스 회장은 "만라이온스코치는 매우 우수한 모델이며, 버스 사업자들의 사업을 더욱 간편화해줄 최적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고객의 사업을 간편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버스월드2017에서 처음 공개된 만라이온스코치는 D26 엔진과 만팁매틱을 장착했고, 이와 함께 액티브터닝어시스턴스시스템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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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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