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유럽에서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지난 27(현지시간) 유럽에서 소형 SUV 코나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일렉트릭의 공개는 현대자동차 유럽 법인의 PR 사이트(www.hyundai.news/eu)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이루어졌으며 실제 모델은 오는 3 8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가 이번에 공개한 코나 일렉트릭은 주행 환경에 따라 두 가지 세부모델로 나뉜 것이 특징이다. 고속의 장거리 주행이 많은 이들을 위한 고용량 배터리의 항속형 모델과 보다 실용성을 강조한 도심형 모델로 나뉘게 되며 항속형 모델은 64kWh 배터리를, 도심형은 39.2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항속형 모델의 경우 최대 주행 가능거리가 390km 이상을 달성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동급 최초로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한 다양한 지능형 안전시스템이 적용되어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코나 일렉트릭에는 앞서 출시 되었던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같은 방식의 전자식 변속 버튼(SBW)가 적용되며 7인치 컬러 TFT-LCD 클러스터를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국내에서도 코나 일렉트릭의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3 8일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신이 알고 싶은 자동차의 모든 정보 <G-CAR>
jp.




관련글


2018/02/27 - [업계 소식] - F1 레이스카에 결국 ‘뚜껑’이 생겼다

2018/02/27 - [신차 정보] - 기아자동차, 올 뉴 K3 판매 개시

2018/02/27 - [신차 정보] - 전통을 넘어 상징으로. 마세라티 2018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출시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