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독일 매체 소형 디젤 SUV 평가서 1위...7개 평가 중 4개 부문서 최고 점수
- 업계 소식
- 2019. 10. 17. 10:16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소형 디젤 SUV 4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다. 아우토빌트 최근 호에 실린 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중인 소형 디젤 SUV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나는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트, 다치아 더스터와 함께 ▲차체(Body) ▲파워트레인(Powertrain) ▲주행성능(Driving Dinamic) ▲주행안락감(Driving Comport) ▲차량연결성(Connected Car) ▲친환경(Environment) ▲비용(Cost) 등 7개 부문에 걸쳐 엄격한 비교 테스트를 받은 결과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안락감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코나는 750점 만점에 503점을 획득해 2위 마쯔다 CX-3(481점)와 3위 에코스포트(465점), 4위 더스터(456점)를 앞섰다.
아우토빌트는 코나에 대해 “우수한 스타일링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실내공간, 파워트레인, 주행성능까지 차 전반에서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힘있는 엔진과 우수한 성능의 7단 DCT을 갖춘 차”라고 호평했다. 7개 부문별 평가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코나는 차체 부문에서는 전석공간, 다용도성, 기능성 등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또 파워트레인 부문의 발진가속, 추월성능, 최고속도, 변속기 등에서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주행안락감 부문의 시트컴포트, 승차용이성, 조작용이성, 공조시스템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비교평가 결과는 코나의 상품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아우토빌트의 코나에 대한 호평은 현대자동차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함께 치열한 유럽 소형 SUV 시장에서 코나의 선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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