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파사트GT 출시, 4320만원 부터

폭스바겐 코리아가 2월 1일, 폭스바겐 강남 대치 전시장에서 글로벌 베스트셀러 파사트의 8세대 최신형 모델인 신형 파사트 GT를 공개하고 예약판매를 개시한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모델로 전 세대 대비 디자인과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뤄 유럽 올해의 차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수상 실적을 올리면서 전세계 시장에서 제품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기존 7세대 유럽형 모델 대비 휠 베이스는 74mm, 레그룸은 40mm가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과 넉넉한 레그룸을 갖췄다.

신형 파사트는 국내 출시된 폭스바겐 모델 중 처음 적용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술들로 무장했다. 도로변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할 경우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가 전방 상황을 체크하고 대응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시스템인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정체 상황에서도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가 최초로 적용된다. 또한 신형 파사트 GT는 국내 출시되는 차량 중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을 대체한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주요 주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는 첫 번째 폭스바겐 모델이다.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선호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2.0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MOTION 프레스티지'의 4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4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6단 DSG가 적용된다. 신형 파사트 GT의 가격은 2.0TDI가 4320만원, 2.0 TDI 프리미엄이 461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 2.0 TDI 프레스티지 4990만원, 2.0 TDI 4MOTION 프레스티지는 529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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