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온 ‘더 뉴 K5’ 출시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K5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25일(목) 서울 압구정 소재의 BEAT360에서 ‘더 뉴 K5’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K5의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기존에 SX와 MX 두가지로 운영했던 디자인을 단일화 하고 ‘품격’과 ‘역동성’을 강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더 뉴 K5의 전면부는 상위모델인 K7을 연상시키는 음각 타입 인탈리오 그릴을 적용했으며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입체적인 범퍼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이어지는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패턴의 LED 리어 콤피램프를 적용했으며 블랙 컬러의 하이그로시 리어 디퓨저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껏 강조했다.
 
실내는 다양한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한 무드등을 적용함과 동시에 크롬 재질을 확대 적용한 시동 버튼, 스티어링 휠 등을 통해 모던하고 기품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했다.

 

 

편의사양 측면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더 뉴 K5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를 적용함과 동시에 ‘AI기반 서버형 음석인식 기술’을 적용해 미래형 자동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AI기반 서버영 음성인식 기술은 카ㅏ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기술로 음성인식을 통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이 네비게이션 정보와 함께 적용돼 고속도로 사고예방은 물론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주행 특성에 따라 운전자에 맞는 최적의 주행모드를 선택해주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운전석 및 동승석에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적용하고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KRELL)’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 10개의 스피커와 1개의 외장 앰프로 최적의 입체 사운드를 전달한다.

 

 

더 뉴 K5는 2.0 가솔린과 1.6 터보, 1.7 디젤 및 2.0 LPi 등 4개의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변속기는 2.0 가솔린 및 2.0 LPi는 6단 변속기가, 1.6 가솔린 터보 및 1.7 디젤은 7단 DCT가 적용됐다.
 
더 뉴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럭셔리 2270만원, 프레스티지 2530만원, 노블레스 2735만원, 최상위 트림인 인텔리전트가 2985만원으로 책정됐다.
패들시프트 등이 적용되며 보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가격은 프레스티니 2535만원, 노블레스 26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08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뛰어난 연비와 효율을 강조한 1.7 디젤모델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25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150만원으로 책정됐다.

 

LPI2.0 렌터카 모델은 럭셔리 1915만원, 프레스티지 2225만원, 노블레스 243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6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자동변속기 기준) 택시 모델은 기본 모델 1845만원, 럭셔리 2080만원, 프레스티지 2290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K5는 2세대 연속으로 세계 디자인 상을 석권한 중형 세단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다”며 “디자인 뿐만 아니라 편의사양과 안전성, 주행성능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아진 상품성을 바탕으로 중형 시장 내 기아차의 입지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시승단’을 운영해 귀향 고객에게 새로운 K5의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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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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