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마력으로 부족했나? 더 강력한 M5 온다
- 업계 소식
- 2018. 1. 25. 18:17
고성능 브랜드의 차량은 언제나 관심거리다. 강력한 성능에 대한 로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BMW의 M 브랜드는 항상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껏 받아왔다. 고성능의 상징인 동시에 ‘순수한 드라이빙의 재미’를 추구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그런 BMW의 대표적인 고성능 모델이라고 하면 M5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신형 5시리즈(G30)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M5는 600마력이라는 슈퍼카 급의 성능을 갖고 있어 특히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E63 역시 최고출력 571마력의 상당한 성능을 드러냈다. BMW M5와 직접 경쟁한다는 상위모델, AMG E63s의 경우 최고출력 603마력, 최대토크 86.7kg.m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BMW는 이것이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이다. 최고출력 600마력 역시 너무나 강력한 탓에 M 브랜드 사상 최초로 4륜구동시스템인 xDrive를 넣은 BMW지만 만족하지 않고 더 강력한 M5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M5 컴페티션 패키지가 그 주인공이다.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BMW가 준비 중인 M5 컴패디션 패키지는 4.4L V8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이 625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부품 역시 현행 M5와 다른 부품이 사용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BMW 현지 관계자는 “세부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휠은 기존 M5와는 다른 부품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M5 컴페티션 패키지의 구체적인 출시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4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BMW 독일 본사 내부에서는 3월 제네바 모터쇼 내지는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글
2018/01/24 - [당신이 알고 싶은 자동차 이야기] - 쌍용차 티볼리 DKR,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완주 성공
2018/01/24 - [알토란 같은 자동차 시승 이야기] - [시승기] Why not? BMW 630d 그란투리스모
2018/01/24 - [당신이 알고 싶은 자동차 이야기] - 아우디, 2017년 최다 판매 국가는 어디?
'업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곽 드러내는 기아의 슈퍼볼 광고. 주인공은 스팅어? (0) | 2018.01.29 |
---|---|
현대차 신형 싼타페, 편리함의 끝을 추구한다 (0) | 2018.01.29 |
쌍용차 티볼리 DKR,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완주 성공 (0) | 2018.01.24 |
아우디, 2017년 최다 판매 국가는 어디? (1) | 2018.01.24 |
눈 밭으로 달려간 BMW X3, 다음 미션은? (0) | 2018.01.24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