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내는 기아의 슈퍼볼 광고. 주인공은 스팅어?


올해 첫번째 슈퍼볼 광고를 낙점한 기아자동차의 광고 주인공이 공개됐다. 기아자동차는 25(현지시간) 30초 분량의 슈퍼볼 광고 티져를 공개했다. 오는 2 4일로 예정된 슈퍼볼은 미식축구 결승전 경기로 전 세계 동시 시청자의 수가 1 200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이다. 슈퍼볼 광고는 초당 수억~수십억의 광고료가 소요될 만큼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전쟁을 볼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된 기아자동차의 슈퍼볼 광고 티져 영상의 주인공은 후륜구동 퍼포먼스 세단인 스팅어로 은색과 빨간색의 스팅어가 서킷에 서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황량하고 쓸쓸하게 느껴지는 레이스 서킷 위에 서있는 두 대의 스팅어와 F1레이스와 인디 500 레이스의 챔피언 출신인 에머슨 피티팔디(Emerson Fittipaldi)가 등장한다. 은색의 스팅어에 기댄 에머슨이 고개를 끄덕이며 ‘Feel Something Again’이란 문구와 함께 티져 영상은 끝이 난다. 빨간색 스팅어의 드라이버는 공개되지 않았다.



최고의 자리를 경험한 노년의 드라이버가 다시금 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매력적인 차라는 것을 강조한 이번 기아자동차의 슈퍼볼 광고는 그동안 편안함과 고급스러움, 여유로움과 친환경을 주제로 해왔던 것과 비교해 상당히 이색적인 도전이다. 다르게 생각한다면 기아자동차가 갖고 있는 스팅어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편 렉서스는 LS500과 마블의 히어로 블랙팬서를 등장시킨 예고 영상을, 현대자동차는 ‘Surprise Millions’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 외에도 토요타, 뷰익을 비롯해 코카콜라, 도리토스 등 다양한 글로벌 회사들이 광고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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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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