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9. 28. 14:34
지난 2017년 9월,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카를 공개했다. 그들이 공개한 하이퍼카의 가칭은 ‘프로젝트 원(Project One)’, AMG 50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차세대 모델이다. AMG-페트로나스 F1 팀이 사용하는 PU106 1.6L V6 엔진과 4개의 전기모터가 조합되어 발휘되는 성능은 최고출력 1000마력, 최고 속도는 시속 350km를 발휘한다. 해당 명칭은 어디까지나 ‘프로젝트 명칭’이었기 때문에 벤츠의 고성능 모델을 담당하는 메르세데스-AMG는 그동안 명칭이 변경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최근 메르세데스-AMG는 ‘프로젝트 원의 명칭은 메르세데스-AMG 원(ONE)이 될 것이다’고 밝히며 해당 이름을 공식화했다. 메르세데스-AMG는 오는 1..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6. 8. 10:0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18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최초부터 미래를 향해’라는 테마로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컨셉트카와 신차를 공개하고 클래식카를 전시한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기존 모터쇼 형식을 탈피, 흡사 자동차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전시관을 마련했다. 창업자 칼 벤츠(Carl Benz)가 발명한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룩해온 130여 년의 자동차 산업 발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기획했다. 이와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이자 미래 모빌리티를 표방하는 EQ 브랜드를 핵심으로, 자사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 CASE(Connected, Au..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2. 9. 14:04
세상엔 빠른 것이 참 많다. 그리고 속도에 대한 사람의 욕심 역시 만만치 않다. 그런 욕심의 결과물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은 자동차 경주 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아니 그보다 빠른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보트 레이싱(Boat Racing)이다. 자동차와 보트는 쉽게 떨어뜨릴 수 없는 관계다.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보트의 엔진을 함께 만들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당 엔진을 만든 제조사와 함께 만든 보트가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이는 생뚱맞은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유명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를 본뜬 스피드보트를 공개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해당 보트는 외형부터 콕핏까지 람보르기니의 그것을 쏙 빼닮은 것은 물론 성능마저 ‘슈퍼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