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GCAR MEDIA 2018. 10. 30. 08:02
포르쉐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은 바로 ‘외계인을 고문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그만큼 높은 완성도와 퍼포먼스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간혹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디자인 때문에 ‘다 똑같은 변종 개구리’라는 평을 듣기도 하지만, 포르쉐가 기술적인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고 있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 스포츠카를 고집하던 포르쉐는 2002년 첫 SUV 모델인 카이엔을, 2009년엔 4도어 세단 파나메라를 출시했다. 포르쉐는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를 포기했다며 다양한 비난을 듣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리고 포르쉐는 이러한 비난을 시장의 반응으로 응수했다. 시장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본격적인 SUV 열풍이 불기도 전에도 카이엔은 포르쉐를 만년적자에서 끌어올릴 만큼 성공적이었고, 그 이후 출시된 파나메라..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8. 6. 09:57
포르쉐 코리아는 신형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 (Panamera 4-E Hybrid)’를 6일 국내 공식 출시하며 신형 파나메라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포르쉐의 미래형 E-모빌리티 전략을 반영한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파나메라 최초의 사륜구동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속 가능한 주행 성능은 물론, 스포츠카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 성능까지 모두 갖췄다.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918 스파이더로부터 계승한 부스트 전략(Boost Strategy)을 적용해, 엔진과 전기 모터의 균형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정립했다. 특히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통해 가속 페달을 밟는 즉시 파워풀한 가속력을 발휘한..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8. 3. 14:11
포르쉐는 2018년 상반기 동안 매출, 영업 이익, 차량 인도와 직원 수 등 모든 부분에서 전년 대비 성장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포르쉐는 전 세계 13만 598대의(+3%)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4퍼센트 증가한 123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 이익은 1퍼센트 증가한 22억 유로, 영업 이익률은 17.5 퍼센트를 기록했다. 직원 수는 3만 785명으로 5퍼센트 증가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이 같은 포르쉐의 상반기 실적 성과는 성공적인 2018년 회계 연도를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포르쉐 스포츠카의 7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포르쉐의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 모델이 계속해서 높은 수요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4. 26. 17:47
자동차를 평가하는데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 많은 이들이 외관을 더욱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인테리어 역시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요소다. 무엇보다 그 차를 운전하는 운전자가 가장 오래 보는 공간인 동시에, 고급 차량일 수록 실내의 고급감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가 ‘2018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를 선정했다. 국내 브랜드 역시 포함되는 영광을 누렸다. 순서가 순위를 의미하진 않지만, 지금부터 그 주인공을 만나보자. 쉐보레 이쿼녹스 가장 먼저 소개할 차량은 오는5월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진 이쿼녹스다. 그간 ‘에퀴녹스’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지만 최근 ‘이쿼녹스’를 정식 차명으로 확정하였다. 캡티바의 뒤를 이을 중형 SUV로, 지난 2월 국내 인증을 마치며 쉐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