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판다는 말리부, 오는 11월 페이스리프트 출시


쉐보레의 중형 세단 말리부의 인기가 상당하다. 판매량 자체는 2300여대 수준으로 경쟁 모델 대비 비교적 적은 수준이나 스파크와 함께 쉐보레의 판매량의 대다수를 책임지는 효자모델이다.
특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2.0T 모델과 효율성을 강조한 1.5T이 높은 인기를 끌며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
 
쉐보레의 한 영업관계자는 판매 실적과 관련된 소식을 보고 말리부의 인기가 없는 것 아니냐고 묻는 고객분이 많다. 실제로는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없어서 더 못 팔고 있다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얼마 전 새롭게 출시한 트랙스 레드라인과 함께 스파크, 말리부가 현재 가장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차종이라고 덧붙였다.



한국GM 관계자는 신형 말리부의 출시 계획과 무관하게 고객들의 수요를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인 말리부의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 말리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의 라인업이 유지되어 2.0T, 1.5T, 1.8 하이브리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1.8 하이브리드의 경우 기존 모델이 저공해차량 인증을 받지 못해 반쪽 하이브리드라는 오명을 썼던 점을 완전히 극복했다. 볼트EV와 함께 말리부 1.8 하이브리드를 통해 친환경 차량의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쉐보레의 대표주자 말리부의 입지를 다시 한번 끌어올리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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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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