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판매 르노 마스터, 목표는 ‘국내 상용차의 새 기준’


르노의 상용 밴, 마스터(Master)가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한 르노 마스터는 3세대 모델로, 고향인 프랑스는 물론 유럽 전역에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상용차로 사랑받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그간 일부 차종이 경쟁모델 없이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르노 마스터의 출시가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 출시한 르노 마스터는 지난 2010년 출시된 3세대 모델을 바탕으로 2014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이다. 전륜구동과 후륜구동모델이 모두 존재하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전륜구동 모델로, 스타렉스와 포터 등 후륜구동을 채택하고 있는 기존의 상용 차량과의 차별을 꾀했다. 특히 겨울철 빙판길 및 언덕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 물류 유통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차선이탈경보와 차체자세 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 기능 등 기존 상용차 시장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승용차 수준의 안전장치를 적용하면서도 경쟁모델과 비교해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 것은 물론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정비 편의성 및 부품 가격 역시 비슷한 수준을 맞춘 것 역시 장점이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는 유럽 최고의 베스트셀링 상용 밴 모델이라며 수동변속기 모델을 시작으로 자동변속기 모델, 승합 모델까지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 마스터는 지난 10 2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이후 250여대가 계약되었다. 승용차 시장에 비하면 적은 것이 사실이나 상용차 시장에선 매우 고무적인 숫자라며 숏바디(마스터S)와 롱바디(마스터L)로 나뉘어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작업이 수월하다는 것이 고객들이 마스터를 선택한 이유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활용성에 더해 상용차도 안전하고 편안하다는 것을 제시할 것이다. 르노 마스터는 중형 상용차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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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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