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의 끝. SUV도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컬리넌 공개


럭셔리카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롤스로이스가 10(영국, 현지 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델 컬리넌(Cullinan)’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가 신모델 개발을 공식화 했던 3년 전, 고급스러움과 성능, 실용성을 모두 갖춘 슈퍼 럭셔리 SUV를 원하던 젊은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컬리넌의 개발을 결정했다. 컬리넌은 럭셔리를 더 이상 도시적인 것에 한정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실현 가능한 개념으로 탈바꿈시켰다.



컬리넌은 지난해 뉴 팬텀에서 선보였던 럭셔리 아키텍처(Architecture of Luxury)를 기반으로 제작된 SUV로 세그먼트 최초의 쓰리 박스(Three Box, 엔진실, 차체 실내, 트렁크가 분리된)’ 모델이다. 뉴 팬텀 대비 높지만 짧은 스페이스 프레임은 높은 공간 활용성은 물론, 비교할 수 없는 온/오프로드 주행 경험의  기반이 된다. 또한 2열의 탑승석과 뒤편 트렁크 공간을 유리 파티션으로  완전히 분리시켜 놓은 쓰리 박스 스타일로 아늑한 내부 공간은 물론, 극한의 기후에서 트렁크를 열더라도 실내는 최적의 온도와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신형 6.7L V12 트윈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 강력하고 흔들림 없는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컬리넌의 엔진은 최고출력 563, 최대토크 86.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신 에어 서스펜션은  차체와 휠 가속, 조향, 카메라 정보를 초당 수백만번 계산해 충격 흡수에 최적화된 상태로 능동적으로 변화한다. 내부에 위치한 에브리웨어(Everywhere)’ 버튼은 컬리넌의 오프로드 성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최대동력이 4개의 바퀴에 고스란히 전달돼 거친 트랙이나 젖은 잔디, 자갈길, 진흙밭과 모래밭에서도 힘들이지 않는 주행이 가능하다.



컬리넌은 누구보다 풍부한 여가시간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기본 560L에서 최대 1930L, 길이 2245mm까지 늘어나는 엄청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이 공간에 맞춤 레크리에이션 모듈(Recreation Module)’을 탑재할 수 있다. 낚시, 드론, 스노우보드, 패러세일링     어떤 장비도 맞춤식 공간에 적재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동식 가구 컬리넌 뷰잉 스위트(Cullinan Viewing Suite)’도 포함된다.



또한, 졸음방지 주행보조시스템, 파노라믹 뷰(Panoramic View), 경고 기능이 포함된 나이트 비전 비전 어시스트’,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변경 경고 시스템,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편의장비도  대거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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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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