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돌입하는 쌍용차, 서울서비스센터 매각

쌍용차가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의 일환으로 서울서비스센터에 대한 매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서울서비스센터로 토지면적 1만 8,089㎡(5,471평), 건평 16,355㎡(4,947평)규모다. 매각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매각 후 임대조건으로 매각금액 규모는 1,800억원이며 6월말까지 입금완료 예정이다. 

쌍용차는 서울서비스센터가 임대조건으로 매각 진행된 만큼, A/S 등 서비스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소비자 만족과 서비스 품질 제공을 위한 대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신규 투자자 유치를 통한 유동성 확보는 물론 재무 구조조정의 차질 없는 진행을 통해 쌍용차의 지속경영 가능성 등 실현 가능한 경영계획을 조속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현재 추진중인 경영쇄신 방안과 비 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단기 유동성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러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력 방안 모색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쌍용차가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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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jongwoo.kim@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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