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DS 9 공개…225마력 하이브리드 시스템 E-텐스 적용
- 신차 소식
- 2020. 2. 27. 09:24
DS가 플래그십 세단 DS 9을 공개했다. 신차는 2020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DS 9은 전장 4.93미터, 전폭 1.85미터, 지름 690밀리미터의 거대한 휠하우스, 루프에서 트렁크 리드로 이어지는 매끈한 실루엣의 패스트백 스타일을 통해 플래그십 세단다운 우아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여기에 DS 7과 DS 3 크로스백에서 선보인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받아 섬세한 디테일을 담았다.
개선된 EMP2 플랫폼은 2.9미터의 휠베이스로 모든 좌석에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나파가죽과 같은 고급 소재는 물론이고 럭셔리 시계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인그레이빙 기법인 끌루드파리 기요쉐 패턴, 펄스티칭 등 프랑스 명품 제조 노하우를 적용해 품격 높은 공간을 연출했다. 여기에 180도 회전하며 등장하는 B.R.M 크로노그래프 시계, 포칼의 일렉트라 사운드 시스템을 넣었다.
파워트레인은 퓨어테크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E-텐스다. 합산출력이 225마력에 달하는 하이브리드 유닛은 11.9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모드로 최대 50km 주행이 가능하다. 향후 250마력의 2륜구동, 360마력의 4륜구동 E-텐스와 225마력의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DS CEO 베아트리스 푸쉐는 "DS는 2015년 프랑스 명품 산업을 자동차에 구현한다는 비전과 함께 출범했다"며, "DS만의 언어로 개발한 대형 프렌치 세단을 통해 파리의 품격 있는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DS 9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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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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