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전기 트럭…기아차, 봉고3 EV 출시
- 신차 소식
- 2020. 1. 7. 09:52
봉고3 EV가 기존 소형 트럭 시장 재편을 위해 출격한다. 기아차는 뛰어난 경제성과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적용된 기아차 최초 친환경 전기 트럭 봉고3 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봉고3 EV는 완충 시 21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우수한 등판 능력을 뽐낸다. 100kW급 충전기로 충전을 할 경우 54분이면 급속 충전이 완료된다. 가격은 ▲GL 4,050만 원 ▲GLS 4,270만 원이다. 여기에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 원+지자체별 보조금)과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 원 한도 감면 등)을 받으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봉고3 EV에는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제동 시 발생되는 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회생제동 시스템도 갖췄다. 기존 대비 강화된 편의사양도 담았다. 전동식파워스티어링(R-MDPS), 버튼시동시스템, 전자식파킹브레이크(EPB, 오토홀드 포함)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안전사양 역시 대폭 강화했다. 구매자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이탈방지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봉고3 EV는 도시 환경에 적합한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소형 상용 EV 특화 신기술을 보유해 편의성을 갖췄다”며 “구매 보조금과 합리적인 유지비 등 기존 디젤차 대비 높아진 경제성과 전동화를 기반으로 한 정숙성으로 소형 트럭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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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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