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2023년까지 전기화 모델 25개 출시할 것"
- 업계 소식
- 2019. 6. 27. 10:31
BMW그룹이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뮌헨 BMW 벨트에서 넥스트젠(#NEXTGen)을 개최했다. 넥스트젠은 BMW그룹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포맷으로 미래 기술과 모빌리티 서비스,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다양한 신차를 공개함으로서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국제 모터쇼 및 기술 포럼 행사에서 벗어나 BMW가 제시하는 개인 이동성 분야의 미래를 선보이고 다양한 신차 공개, 비즈니스 분야의 워크숍이 연계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특히, 신형 1시리즈, 신형 X1, 신형 3시리즈 투어링, 신형 8시리즈 그란쿠페, 신형 M8 컨버터블, 신형 M8 쿠페 등 6개 신모델과 BMW 비전 M 넥스트, BMW 모토라드 비전 DC 로드스터 등 미래 비전을 담은 모델들을 공개하며 행사의 본질을 명확히 드러냈다. 이 가운데 비전 M 넥스트는 지능형 기술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전기화 모델로, BMW 브랜드의 역동적인 미래상을 보여준다. BMW 모토라드 비전 DC 로드스터 역시 미래 이동 수단의 떠오르는 대안으로서 BMW 모토라드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BMW그룹은 2019년까지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합쳐 50만대 이상의 전기화 모델들을 생산했다. 이와 관련해 BMW는 현재까지 15만 대 이상 판매된 순수 전기차 BMW i3를 비롯해 올해 영국 옥스포드 공장의 미니 전기차, 2020년 중국 선양 공장의 BMW iX3, 2021년 독일 딩골핑 공장의 i넥스트, 뮌헨 공장의 BMW i4를 생산하는 등 5개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2년 내 확장, 구축할 방침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업그레이드된 3시리즈, 7시리즈, X5와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X3 PHEV 모델, 중국 시장에서 발표된 신형 X1 롱 휠베이스 PHEV, 오는 여름 추가될 5시리즈와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PHEV, 내년 출시 예정인 X1과 3시리즈 투어링 PHEV 모델로 미래 전략을 공고히할 계획이다.
BMW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23년까지 총 25종의 전기화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BMW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BMW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왔으며, BMW의 전기 자동차 판매는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2배 증가하고 매년 평균 30% 이상 증가, 2025년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신이 알고 싶은 자동차의 모든 정보 <GCAR>
gcarmedia@gcar.co.kr
관련글
2019/06/21 - [업계 소식] - 르노삼성, 임직원 대상 신형 QM6 로드쇼 진행
2019/06/26 - [신차 소식] - 기아, 셀토스 사전계약 실시
2019/06/20 - [신차 소식] - 기아, 인도서 소형SUV 셀토스 공개
'업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규어랜드로버, 임직원 숲 가꾸기 활동 진행 (0) | 2019.06.27 |
---|---|
현대 "N 브랜드 컬렉션 경험해 보세요" (0) | 2019.06.27 |
도이치 모터스, BMW/MINI 제주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0) | 2019.06.26 |
한국타이어, 2019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 실시 (0) | 2019.06.26 |
기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전달 (0) | 2019.06.25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