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마스터 3월부터 물꼬 튼다, 르노삼성 지난달 1만1,721대 판매
- 업계 소식
- 2019. 3. 4. 17:03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은 지난 2월에 내수 4,923대, 수출 6,798대로 총 11,721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0%, 전월 대비 4.9%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1%, 전월 대비 20.2% 감소했다.
르노삼성 2월 내수 판매는 임단협으로 인한 파업에 판매 비수기 요인이 겹치면서 소폭 감소됐다. 주력 판매모델인 QM6는 총 2,280대가 판매되면서 내수 판매 버팀목 역할을 했으며, SM6는 1,061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SM7, SM5, SM3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SM7이 231대, SM5가 299대, SM3가 369대 각각 판매됐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 달 대비 66.3% 증가한 158대가 판매되었으며, QM3 역시 전달 대비 65.3% 증가한 324대가 판매되어 점차 판매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르노 마스터는 지난 달에 97대를 판매했다. 계약한 물량 중 일부만 출고한 상태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물량을 공급받아 대기물량을 해소할 전망이다. 현재 700여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의 2월 수출은 전월 대비 20.2%, 전년 동기 대비 36.1% 감소하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북미 수출용 차종인 닛산 로그는 전월보다 33% 감소한 4866대 수출에 그쳤다.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전월 대비 증가해 1,932대를 수출했다.
이병주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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