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8월 총 1만 15대 판매…내수 8,038대, 수출 1,977대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내수 8,038대, 수출 1,977대를 포함해 총 1만 1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내수는 코란도 신차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된 실적을 기록했다. 라인업 개편 중인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4% 감소했지만 코란도 선적이 진행되면서 CKD를 제외한 완성차 수출은 전월 대비 10.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내수 누계에서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향후 코란도 가솔린 등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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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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