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아우디 코리아, ‘고객 신뢰 회복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아우디 코리아는 부산 국제모터쇼 개막에 앞서 아우디 코리아 비전 나이트를 개최하고 2년만에 국내 모터쇼에 참가하는 포부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016디젤 게이트로 불리는 배출가스 조작 및 인증 서류 조작 이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증 취소 및 자발적 판매 중지를 결정하였으며 지난 3월 신형 A6의 출시와 함께 판매 재개와 시장 복귀를 알린 바 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대표이사는 디젤게이트로 불리우는 일련의 사건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고객 신뢰를 무너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사건이라며 지난 2년 여의 시간은 지금의 우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으면서도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시작을 알리며 어떠한 말로도 쉽게 신뢰를 회복 할 수 없지만 이 자리를 빌어 아우디에 실망한 임직원과 기자단, 딜러사 임직원 그리고 고객 여러분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일련의 상황에서 아우디는 많은 실망을 남겨드렸고 딜러와 임직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이 상황에 집중했으며 이러한 상황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히며 현재까지 리콜 대상 차량 29916대 중 약 65%에 해당하는 차량에 대해 리콜을 완료 했으며 해당 차종에 대한 리콜이 끝날 때 까지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고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고객이 희망하는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 서비스 제공, 서비스 중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차량 지원 서비스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비의 지원을 비롯해 30분 이내에 서비스를 마칠 수 있도록 딜러사에 대한 서비스 교육과 워크베이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

 

본격적인 판매 재개에 관해서는 딜러사의 사기를 다시금 높일 수 있도록 우수 영업사원 300명에게 자사의 준중형 세단 A4를 지원하고 그들의 영업 손실을 보존하기 위한 무이자 대출 지원, 직원 유지 프로그램을 실행할 것이란 계획을 함께 밝혔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대표이사는 비록 지난 사태로 인해 많은 실망을 안겨드렸으나 그동안의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이 무의미하지는 않다고 밝히며 이 의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뢰받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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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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