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마케팅"...BMW그룹, 세계 최고 e스포츠팀 T1과 후원 파트너십 체결

BMW그룹이 대한민국 국적 선수들로 이루어진 세계적인 e스포츠팀인 T1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T1은 2004년 SK텔레콤이 창단하고, 2019년 SK텔레콤이 컴캐스트(Comcast)와 합작해 설립한 글로벌 e스포츠 기업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도타2, PUBG, 스매시, 하스스톤, APEX Legends, 곧 출시 예정인 발로란트(Valorant) 등 다양한 e스포츠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다. 

BMW그룹은 T1과 파트너십을 맺음과 함께 지난 3월 20일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코리아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차량 전달식을 위해 이상혁 선수를 포함한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모델은 BMW X7 xDrive30d, X5 M50d, X3 xDrive30d M Sports Package, X2 xDrive25i Advantage 총 4대다. 해당 차량들은 T1 팀이 한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팀의 공식 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미국에서도 X5가 팀 공식 차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 BMW그룹은 오프라인 이벤트, 지원 차량 랩핑 이벤트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T1이 공식 차량으로 제공받게 될 X7 xDrive30d Design Pure Excellence First Edition은 BMW의 럭셔리 부문 최초의 대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 이하 SAV)로 럭셔리 모델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존재감은 물론, X 패밀리의 다재다능한 주행 성능까지 모두 갖춘 모델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팀 공식 차량으로 받게 될 X5 M50d 및 X5는 SAV 세그먼트의 창시자로 불리는 모델로, 4세대 X5는 한층 크고 강렬해진 디자인, 편안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성능, 최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으로 SA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BMW 고객 브랜드 부문 옌스 티머(Jens Thiemer) 수석 부사장은 "BMW가 e스포츠로 진출한 데에는 현장에서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신뢰 높은 글로벌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로부터 시작되었다"라며, "세계 최고의 팀들과 함께 하며 우리가 지닌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사용, 장기적으로 e스포츠를 함께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은 T1과의 파트너십을 포함 세계 최고의 e스포츠팀 5개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식 후원한다. 이들 5개 팀은 T1(한국), G2 esports(독일), Cloud 9(미국), Fnatic(영국), 그리고 Fun Plus Phoenix(중국)로 각각 최대 200명의 플레이어로 구성되어 전 세계 유명한 e스포츠 리그(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2, FIFA, 포트나이트, 로켓 리그 등)에 활발히 참가하고 있다. BMW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위챗 등 전세계의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unitedinrivalry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서로 도전함과 동시에 동기를 북돋아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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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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