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위한 BMW 추천 모델

BMW는 100년이라는 시간동안 혁신적인 기술이 담긴 다양한 자동차를 생산하며 세계 자동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브랜드다. 그 동안 생산된 BMW 모델의 특징을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Sheer Driving Pleasure’, 즉 ‘운전하는 즐거움’이라 말할 수 있다. 고성능 M카는 물론 세단, SUV, 컨버터블 등 BMW 모든 모델을 아우르는 특징은 날카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사용자에게 자동차 본연의 운전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뒷바퀴 굴림을 통한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BMW. 이러한 특징으로 과거 BMW의 이미지가 조금 남성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전에 서툰 여성 뿐 아니라 다이내믹하고 날카로운 핸들링 감각을 즐기는 여성 등 남녀 구분없이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여성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BMW 모델을 추천하는 시간을 마련해 봤다.

아이도 일도 중요한 ‘워킹맘’에게, BMW 액티브 투어러

BMW에도 MPV(Multi-Purpose Vehicle)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2시리즈의 가지치기 모델 중 하나인 액티브 투어러. 2014년 처음 등장한 액티브 투어러는 BMW의 모델 중 가장 실용적이며 운전의 즐거움을 재해석한 모델이라 평가고 있다. 또 FR(앞엔진-뒷바퀴굴림)을 고집하던 BMW에서 브랜드 최초로 FF(앞엔진-앞바퀴굴림)를 적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FF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 크기라면 실내공간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으며 도로환경 변화에 따른 주행안정성이 높다는 점이다. 또한 SUV처럼 차고가 높지 않아 키가 작은 여성도 유모차나 카시트, 전동카를 쉽게 실을 수 있으며 넓은 실내공간에도 차의 길이가 4.3m로 국내 대표적인 준준형세단인 현대 아반떼 보다 30cm정도 짧아 좁은 공간 주차에도 부담이 적다. 자녀의 등하굣길, 바쁜 출퇴근길 요리조리 도심을 바쁘게 누비는 워킹맘에게 콤팩트한 MPV 액티브 투어러를 추천한다.

‘스타일리시’한 그녀를 위한, BMW X2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한두명이 사용하기 좋은 소형 SUV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작은 체구로 도심 라이프에 주행 부담이 적고 넓은 실내공간, 전천후 주행능력으로 활용성이 높기 때문. 특히 소형 SUV는 여성 구매 비율이 높은 거의 유일한 자동차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의 강자, 쌍용 티볼리의 경우 구매고객의 약 70%가 여성이라고 한다.

 

BMW의 소형 SUV는 X1과 X2가 있다. 특히 X2는 BMW 역사상 가장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모델이라 할 정도로 스타일리시하다. 최근 디자인 트렌드인 날렵한 슬로핑 라인의 쿠페형에 BMW 최초로 적용된 거꾸로 뒤집힌 키드니 그릴,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좁은 그린하우스, BMW 3.0 CSL에서 영감을 받은 C필러에 새긴 BMW로고 등 스타일을 중시하는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 넘친다.

‘인스타갬성’을 즐기는 그녀에게, BMW Z4 로드스터

내 일상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고,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BMW Z4 로드스터를 추천한다.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로드스터만의 감성이 일상을 더욱 특별하고 화려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화창한 날씨에 루프를 활짝 열고 BMW Z4 로드스터와 여행을 떠난다면 모든 순간이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고, 파란 하늘의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오픈 에어링은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도로 위 그녀를 지켜주는 ‘보디가드’, BMW 3시리즈

누구나 ‘초보운전’의 시기는 있다. 첨단 주행 편의 및 보조 장비가 가득한 BMW 3시리즈라면 안전하고 자신감 넘치는 주행을 할 수 있다. 특히 올 해 출시된 신형 3시리즈(G20)는 BMW AG의 여성 디자이너인 김누리씨가 인테리어 디자인에 참가해 핵심 디자인 언어인 정밀함과 우아함을 여성의 시각으로 녹여 냈다고 한다.

 

3시리즈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켜는 순간부터 모든 센서가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해 자동차 주변을 체킹한다. 전방과 후측방센서는 주차된 차를 이동시킬 때 주변의 자동차나 보행자가 다가오는지 확인하고 경고를 보내 준다. 도로에 들어와 주행을 시작해도 이 센서들은 멈추지 않고 자동차 주변을 철통 감시한다. 

 

전방과 후측방을 감시하면 충돌이 예상되면 경고를 보내주고 경우에 따라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위험에서 회피한다.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하려 하면 그 차선이 안전한지 사이드 미러 경고등을 통해 미리 알려주고, 고속도로 정체구간에서는 스스로 주행하며 운전자에 피로를 덜어준다.

 

3시리즈는 완전히 멈춰 설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기능을 활용해 후방카메라로 주변 상황을 보여주고, 주차공간을 찾다 막다른 길을 만났다면 돌아온 길을 자동으로 거꾸로 거슬러 가는 후진 어시스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BMW 3시리즈의 든든한 서포트를 받으며 운전에 서툰 여성이라도 자신감 있게 운전할 수 있다.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걸크러쉬’를 위해, BMW M2

빠른 스피드는 더 이상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뒷바퀴굴림의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걸크러쉬한 그녀를 위한 BMW라면 당연히 BMW M. 그 중에서도 콤팩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디자인에 강력한 파워를 갖춘 엔트리 M카 BMW M2를 추천한다.

 

BMW M2는 410마력의 강력한 출력이 오로지 뒷바퀴만으로 전달되면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주행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 쿠페다. 더불어 짧은 차체, 가벼운 무게는 BMW 특유의 날카로운 핸들링 감각을 증폭시키며, 블랙 키드니 그릴, 공력성능이 가득 담긴 프론트 범퍼, 리어 디퓨저, 19인치 M경합금 휠은 달리지 않는 순간에도 존재감을 ‘뿜뿜’ 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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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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