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래 먹거리는 인도에 있다"
- 업계 소식
- 2019. 5. 17. 10:22
기아가 올 하반기 인도 공장 가동 및 본격 판매 개시에 앞서 인도 딜러단을 한국에 초청, 대규모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아 브랜드 이해도 제고를 통한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가한 인도 딜러단 120여 명은 5월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기아 본사, 남양 연구소, 브랜드 체험관 BEAT360 등 국내 사업장을 방문, 기아의 미래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R&D 기술력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졌다.
기아는 현재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 연산 30만 대 규모의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2017년 4월 공장 건설을 위해 현지 정부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착공, 올해 1월 시험 생산에 돌입했다.
기아는 인도 시장 첫 모델로 신규 소형 SUV를 준비하고 있다. 기아가 올 하반기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소형 SUV가 인도 시장 첫 전략형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혁신적인 스타일을 갖춘 차로, 기존 소형 SUV에서는 느끼기 힘들었던 운전 재미와 넓은 공간을 갖춘 게 특징이다.
기아는 인도 시장 성공적인 진입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우수 딜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우수한 상품성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인도 시장 성공은 기아 브랜드 재도약의 발판"이라며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해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생산, 판매해 현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신이 알고 싶은 자동차의 모든 정보 <GCAR>
gcarmedia@gcar.co.kr
관련글
2019/05/17 - [업계 소식] - 르노삼성,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협의
2019/05/16 - [업계 소식] - 르노삼성, 르노그룹 핵심 연구자산서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 진행
2019/05/16 - [업계 소식] - 푸조, 인증 중고차 사업 개시...100여 개 항목 검사로 품질 보증
'업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지엠 "다마스ㆍ라보는 소상공인의 발" (0) | 2019.05.20 |
---|---|
르노삼성, 애프터서비스 이벤트 실시...에어컨 필터 무상제공 (0) | 2019.05.20 |
르노삼성,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 (0) | 2019.05.17 |
푸조, '영국이 가장 신뢰하는 자동차 브랜드' (0) | 2019.05.17 |
닛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벤트 당첨자는 누구? (0) | 2019.05.16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