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사전계약 실시, 인기컬러는?


쉐보레가 전기차 볼트EV 2018년형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 개시에 앞서 오늘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383km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환경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 포함 200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의 포문을 연 볼트EV는 이달 하순부터 시작될 전국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공모 시점에 앞서 전기차, 이제 볼트의 시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2018 볼트EV는 기존의 단일 트림에서 벗어나, 가격 대비 가치를 높인 엔트리 모델 LT LT 디럭스를 새롭게 추가하며 총3개의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를 통해 제품 기본 가격이 이전보다 221만원 낮은 4558만원(보조금 혜택 전, LT기준)으로 책정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한다. 최상위 트림 프리미어 모델의 가격은 4779만원으로 동결했다.
 
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폭발적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작년 360대 보다 대폭 늘어난 4700여대 수준으로 확보하고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볼트EV 지난해 3 제품 출시 당시 사전계약 개시 2시간만에 판매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본격적인 장거리 주행 전기차 시대를 예고한  있다.



 영업 관계자에 따르면 볼트EV를 문의하는 고객들로 인해 전화에서 불이 날 지경이라며 몰려드는 계약과 빠르게 차를 받아오려는 영업사원들로 인해 계약 입력을 위한 사내 전산망이 마비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트림으로는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어 의 계약 비중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고객들의 문의가 가장 많은 색상은 퓨어 화이트와 스카이민트 블루 컬러다. 대부분의 고객이 이 두가지 색상으로 계약을 진행해 일부 고객은 기약 없는 기다림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영업 일선의 설명이다. 영업 관계자는 시그니처 컬러인 브릭 오렌지보다 무난한 퓨어 화이트 컬러와 시원한 느낌의 스카이민트 블루 컬러를 찾는 고객이 많다 빠른 출고를 원하시는 고객분들께는 메탈릭 그레이 컬러와 브릭 오렌지 컬러를 추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쉐보레 볼트EV가 기존 전기차의 한계로 꼽히던 주행거리 제약을 해소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를 통해 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이 쉐보레 볼트EV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전기차 리더십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밝혔다.



볼트EV는 북미 생산 공장의 증산에 따라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 지난해 4사분기에는 테슬라 모델S를 제치고 미국 전기차 시장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한 바 있다.
2018 볼트EV의 가격은 LT 4558만원, LT 디럭스 4658만원, 프리미어 4779만원으로 책정됐다.
2018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달 말 경 공식 홈페이지 (www.ev.or.kr)에 공개되고 각 지자체 구매 보조금 또한 이달 중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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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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