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8시리즈 유출, 강렬함 ‘물씬’
- 업계 소식
- 2018. 1. 10. 14:16
BMW의 새로운 플래그십 쿠페, 8시리즈의 디자인이 유출됐다. 그동안 8시리즈에 대한 많은 스파이샷이 돌아다녔지만 실차 사진이 유출된 것은 처음이다.
유출된 사진에서 보이는 8시리즈는 컨셉트카의 많은 부분을 담고 있다. BMW의 시그니처인 키드니 그릴은 공격적으로 뻗어있으며 그 옆의 헤드램프 역시 양산형에 맞춰 조금 다듬어졌을 뿐 컨셉트카의 날카로운 형상을 유지하고 있다.
범퍼 디자인에선 약간의 차이가 있다. 컨셉트카에서는 카본 소재를 적용, 프론트 립을 구성했던 반면 이번에 유출된 사진에서는 카본을 제거하고 공기 흡입구의 디자인을 매끄럽게 손 봤다.
후면부는 전면부보다 많은 부분이 변화됐다. 양산형 모델에 맞춰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도록 파츠의 분할이 이루어 졌다. 테일 램프 역시 다듬어졌지만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변경됐다.
번호판이 위치하는 부분이 깊게 들어간 것은 컨셉트카와 비교되는 가장 큰 부분 중 하나다. 번호판을 부착한 경우 이미지가 다르게 보일 수 있으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으로는 조금 비어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배기라인을 컨셉트카보다 넓게 배치했으며 공기흐름을 최적화 하기 위한 부분 역시 양산 모델이 맞춰 정제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후면 모습에서 ‘850i’와 ‘xDrive’라는 레터링을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다. 플래그십 세단인 750i에 빗대어보면 4.4L V8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BMW 8시리즈 쿠페는 오는 2018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쿠페 모델 외에도 컨버터블 버전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BMW의 고성능브랜드인 M을 총괄하는 프랭크 반 밀은 “고성능 모델인 M8 역시 개발에 들어가있으며 M5(F90)보다 강력한 6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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