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로 2019 타이어 테스트 최우스 등급 획득

 

한국타이어 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가 유럽 자동차 매체 아우토빌트의 2019년 타이어 테스트에서 53개 제품 중 공동 3위에 오르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벤투스 S1 에보3는 젖은 노면 제동 테스트에서 전체 평가 대상 중 최고점을 받았고, 주행 안정성, 제동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벤투스 S1 에보3는 제동력, 접지력, 승차감 등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벤투스 S1 에보3는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소재 보강벨트와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 Highly Enriched Synthetic Silica Compound)' 적용으로 접지력을 향상시켰으며,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interlocking)' 구조의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디자인과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을 높이고 소음을 줄였다.  

이번 테스트는 전 세계 53개 브랜드 타이어를 대상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을 평가하는 1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상위 20개 타이어에 대한 2차 종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순위와 등급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테스트 결과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미쉐린, 굿이어 등 6개 브랜드 제품이 최우수 등급으로 분류됐다. 아우토빌트 측은 "벤투스 S1 에보3는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은 최고 수준이며 마른 노면에서도 뛰어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확한 조향 성능을 제공했다"며 "전반적으로 흠잡을 곳이 없는 균형 잡힌 고성능 타이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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