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GCAR MEDIA 2018. 10. 7. 10:00
‘준중형 SUV 시장’이라는 것은 이제 그다지 새롭지 않다. 이 시장이 뜨거워지기 시작한 것은 몇 년 안되었으나 그 ‘몇 년’사이 7개에 달하는 모델이 등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런 준중형 SUV 시장을 지금과 같은 궤도로 올려놓은 모델이 있다. 시장을 개척한 모델은 아니지만 성장시킨 모델,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다. 이러한 티볼리도 어느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 티볼리 에어와 티볼리 아머, 티볼리 기어를 출시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할 때 마다 ‘티볼리의 인기가 끝났나’라는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티볼리는 굳건하게 버텨냈다. 항상 그렇지는 않으나 자동차가 출시 된 이후 3년이 지나면 큰 변화를 고민하곤 한다. 그러나 티볼리는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