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칼럼 GCAR MEDIA 2019. 9. 20. 09:55
BMW 아트카의 시작은 197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터스포츠 레이서이자 아티스트였던 프랑스의 에르베 풀랭(Hervé Poulain)은 당시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레이스카들의 다양한 색깔의 리버리와 스폰서 로고로 덮혀 있는 모습에 영감을 받고 자동차를 캔버스 삼아 아티스트가 감각적인 리버리를 그려내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첫번째 아티스트는 키네틱 아트(Kinetic Art)의 선구자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다. 칼더는 BMW 모터스포츠에서 개발한 레이스카 BMW 3.0 CSL의 보닛과 리어 윙 등 차체 표면에 강력한 컬러를 우아하게 담아냈다. 이 레이스카는 풀랭이 직접 스티어링 휠을 잡고 1975년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참가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