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9:12
좀 달린다 하는 자동차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소재가 있다. 바로 카본이라는 소재다. 정식 명칭은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Carbon Fiber Reinforced Plactic)으로, 영문명과 약자로 카본 내지는 카본 파이버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카본 파이버를 알기 위해서는 섬유강화 플라스틱(FRP)을 먼저 아는 것이 필요하다. 플라스틱을 강화한 복합 소재의 일종으로 소재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한 재료에 따라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GFRP),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으로 세분된다. 플라스틱과 섬유를 기본 소재로 하기 때문에 최초 제작시 성형성이 뛰어나다. 제조공정에 따라 섬유 원단에 에폭시 수지를 고르게 분포해 겹치는 작업을 진행한다. 만들고자 하는 부품의 형틀에 섬유 원단과 에폭시 ..
정보 칼럼 GCAR MEDIA 2018. 1. 2. 19:09
사고 발생 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5년 기준 약 2100만대다. 2~3명에 한명 꼴로 운전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만큼 도로에는 엄청난 수의 차량이 돌아다니고, 그와 비례해 교통사고의 위험 역시 높아졌다. 자기만 잘 한다고 100% 사고를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고의 운전은 방어운전이라는 말도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런데 교통사고를 피하지 못했을 때, 즉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해야한다'를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있을까? 본인 역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볼 때 지나가듯 본게 전부인듯 하다. 그마저도 상당히 임팩트가 적었기 때문에, '진짜 있었나'싶은게 사실이다. 물론, 이후 실기시험이나 도로주행에서도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9:06
우리는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마트나 시장에 가서 물건을 구매하고 대가를 돈으로 지불한다. 1000원도 안 되는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부터 1인당 10만원이 넘는 호화로운 식사까지 끼니 해결하고 내는 액수가 참 다양하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크고 비쌀수록 더 편안하고 더 빠르며 교통사고가 발생해도 싸고 작은 자동차보다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다. 경차, 소형차 비하 하는 글로 볼 수도 있겠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연료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휘발유보다는 고급 휘발유가 옥탄가 더 높으면서도 계면활성제, 청정분산제 등 첨가제 함량이 더 높다. 그래서 고급 휘발유 주유 시 더 부드러운 느낌을 받곤 한다. 옥탄가를 고급휘발유에 맞춰 출시한 수입차는 말할 것도 없고 국산차 역시 마찬..
정보 칼럼 GCAR MEDIA 2018. 1. 2. 19:00
자동차 메이커의 마케팅에 속아온 우리들 우리는 FF(전륜구동)와 FR(후륜구동)에 대해 상당히 무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 운전을 10년 넘게 해온 드라이버나 튜너 조차 헷갈리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최근에는 비교적 쉽게 FR, MR차량을 만나볼 수 있지만 불과 몇년 전 까지도 제조단가에 초점을 맞춘 현대자동차가 FF(전륜구동)를 주로 생산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FR 차량보다 FF차랑을 많이 접하게되고 FR차량에 대한 편견이 생겼다는 판단이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국내 소비자가 후륜구동을 탄다는것은 고급 수입차를 탄다거나 화물차나 승합차같은 뒤가 가벼운 영업용 차량을 타는게 일반적이었다. 지금은 제네시스 브랜드나 혹은 K9과 같은 후륜 기반의 차량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됐지만 ..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1. 2. 18:40
많은 매체에서 4시리즈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지만 한국 시장에 맞는 옵션 내용들은 빠져있는 경우가 많기에 2018년형 4시리즈의 옵션들을 정리해 보았다. Bi-LED 헤드라이트와 Adaptive LED 헤드라이트? Bi-LED 헤드라이트는 420i, 420d 라인업에 적용되며,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icon light 타입 – 이너 튜브가 키드니 그릴과 맞붙어있음) 는 430i, 435d 등 상위 라인업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계기판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디지털 계기판은 아쉽게도 추후에 적용되어 질 것이라 보이며 전 라인업에는 아날로그 계기판이 적용 된다. 새로운 컬러는? BMW 4시리즈 페이스리프에 새롭게 선보이는 Snapper Rocks Blue 와 Sunset ..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1. 2. 18:28
BMW에서 2월 말 출시되었던 5시리즈가 18년식으로 연식변경에 들어간다. 5시리즈가 출시한지 약 7개월이 지난 지금 여느 차량들과 같이 연식 변경이 되면서 일부 옵션이 변경 됐다. 만약 차량의 외형 즉, M Sport Package가 빠진 모델을 기다리는 소비자라면 아마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차량의 외형은 크게 변함이 없다는 점. 단지 기존 그린하우스 주변의 쉐도우 라인이 블랙 하이글로스에서 알루미늄 라인으로 바뀌었다. 기본 모델인 520d, 520d xDrive, 530i, 530i xDrive M Sport Packege 모델은 무선 충전기와 BMW 정품 블랙박스가 장착 된다. 뒷좌석 4:2:4폴딩과 제스처 컨트롤이 삭제된다. 가격은 약 70~80만 원가량 상승이 됐다. 한 단계 윗등급인 ..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8:27
이제 BMW도 18년식부터 전 모델에 BMW 정품 블랙박스가 기본 장착되어 출고됩니다. 지금까지 블랙박스는 영업사원이 사제품을 따로 장착해 주거나 출고 후 개인이 장착을 했었습니다. 물론 BMW 서비스 센터에서는 BMW 인증 블랙박스를 판매하고 있었으나 위와 같은 이유로 정품보다는 사제품 이용 빈도가 높았습니다. 추후 장착되는 블랙박스 제품은 BMW에서 공식 인증한 블랙박스입니다. 일반 BMW 정품 액세서리와 동일하게 2년 보증이 제공됩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인증된 블랙박스로 인해 신뢰성을 갖게 되며 추후 블랙박스 기능 이상 또는 블랙박스로 인하여 차량에 문제가 발생 시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사제 블랙박스를 장착 후 잘못된 시공으로 차량에 이상이 생겼을 시 차량..
정보 칼럼 GCAR MEDIA 2018. 1. 2. 18:27
셀프 세차장에서 내 차의 휠을 세척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러한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도대체 뭐 하는 물건인가. 필요하니 붙어있는 것 같은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휠 밸런스, 타이어 휠의 무게 밸런스를 담당하고 있는 무게 추다. 자동차의 휠은 아주 정확한 원형으로 공정하기가 힘들다. 사람이 정확한 원을 그리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다.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수준이지만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게는 큰 영향을 미친다. 미묘한 무게 배분의 차이로 자동차의 움직임과 안전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확한 무게 배분이 필요한데, 완벽한 원형이 되지 않은 휠은 무게 배분 역시 100퍼센트 정확하지 않다. 이러한 밸런스 웨이트 (무게추)를 달아서 무게를 맞출 필요가 있다. 휠에 달린 무게추는 이런 동적, 정적 ..
정보 칼럼 GCAR MEDIA 2018. 1. 2. 18:21
지난 2일,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버스에 부딫힌SUV 운전자 부부가 사망했으며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로 참사가 일어난지 두 달 만이다. 버스 운전기사들의 살인적인 스케줄과 긴급제동장치의 부재가 화두로 떠올랐지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버스는 4만 5277대(2016년 기준), 이 중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수는 9762대다. 종사자 수는 총 9만 7649명 중 1만 7818명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운행한다. 1대당 2명이 채 안되는 상황이다. 지난 7월 경부고속도로 사고가 발생 한 직후 가장 먼저 문제가 된 것은 살인적인 운행 스케줄로 인한 운전 기사들의 졸음운전과, 안전 운..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8:13
운전을 하다 보면 뒤차가 바짝 붙어 상향등을 수 차례 점등하는 경험이 있다. 딱히 길을 막는 것도, 교통 흐름을 방해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런 운전자들을 놀라게 만드는 아이템이 중국에서 유행을 했다. 소위 ‘상향등 복수 스티커’로 불리운 귀신 스티커다. 평소엔 안보이다가 뒤차가 상향등을 키면 빛이 반사되면서 거대한 귀신 그림이 나타나면서 운전자를 놀라게 만드는 스티커다. 그런데 이 스티커를 붙이면 후회할 일이 생기게 됐다. 지난 24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자신의 승용차 후방 유리에 귀신 스티커를 붙이고 10개월간 운행한 운전자 A씨를 소환해 즉결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다른 운전자에게 혐오감을 준 혐의를 적용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본 것이다. A씨는 “경차를 운행하다 보니 다른 운전자들이 양보를 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