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6. 22. 17:49
자동차의 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모든 부분이 다르지만 큰 틀에서 본다면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러다보니 자동차를 디자인 하는데 있어 받는 제약 역시 비슷하게 다가온다. 이 ‘틀’ 안에서 그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리고, 성능의 극대화와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자동차 디자이너’의 역할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는 기본 성능에 못지 않게 디자인에 공을 들이고 디자인 센터를 설립하며 디자인의 방향성 설립을 위해 컨셉트 카를 선보이곤 한다. 그런데 이러한 보람 없이 간혹 비슷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 자동차가 탄생하기도 한다. 물론 작정하고 따라하는 경우도 있다. 쉐보레 블레이저 vs 현대자동차 싼타페 첫번째 주자는 지난 21일 공개된 쉐보레의 중형 SUV ..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6. 22. 13:55
쉐보레가 21일(미국 현지시각) 2019 블레이저를 공개했다. 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이쿼녹스와 트래버스의 간극을 메우는 중형 SUV로, 지난 2005년 단종됐던 모델이다. 블레이저는 무려 14년의 공백기를 지내고 돌아온 만큼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과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블레이저의 외관은 쉐보레의 머슬카, 카마로의 외관을 엿볼 수 있다.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따라갔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출시한 이쿼녹스와 비교해도 상당히 다른 디자인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신형 블레이저는 2.5L 직렬 4기통 엔진과 3.6L V6 엔진이 탑재되며,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