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개성에 열정을 담아드립니다. 미니 성수전시장 박상준 팀장


브랜드를 막론하고 전시장 영업사원은 고객과 최전선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다고객 접점에 있기 때문에 이들이 고객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전달해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 믿을 수 있는 영업사원을 만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또한 아무리 믿음이 가는 영업사원이라 하더라도 소위 케미가 맞지 않으면 구매까지 이어지기 힘든 것 역시 사실이다이러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나가고 부드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영업사원을 만난다면 구매의 우선순위에 없던 차량에도 관심이 생기는 법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만난 사람은 영업사원의 모범답안과도 같다치열한 수입차 영업에 뛰어든지 13년차미니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 그 매력을 전파하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미니 성수전시장의 박상준 팀장을 만났다.
 
다음은 박상준 팀장과의 일문 일답



Q.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 중에 MINI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박상준 팀장(이하 박) : 미니의 장점이라고 하면 역시 뚜렷한 개성이다수많은 미니가 모여있는 곳에서 느끼는 것은 이 많은 미니 속에서 완전히 똑같은 차는 없다는 점이다개성 강한 차들은 오너 역시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곤 하다이러한 오너들의 특징은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 다는 점이다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존재감을 드러내는 분들이다자기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그만큼 자기의 생활과 일에 열정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나 역시 지금까지 13년간 수입차 영업사원으로 지내며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활동했다고 자부한다열정적인 고객들에게 존재감 뚜렷한 차를 판다는 것이 수입차 영업에 대한 나의 열정과 닮았다고 생각해 미니를 선택했다.

Q. 13년, 상당히 긴 경력이다. 거쳐온 브랜드도 많을텐데

박 그렇다다양한 브랜드를 겪었다그 다양한 경험의 끝에 선택한 것이 미니다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영업사원들이 드리지 못하는 신뢰를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지식으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험의 힘은 무엇보다 강력하다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Q. 근무하고 계신 미니 성수전시장은 어떤 곳인가

박 아주 재미있는 곳이다무엇보다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주변이 빠르게 발전하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런데 가장 좋은 점은 강북과 강동강남 모두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자동차 전시장은 고객들이 해당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구간이 상당히 중요하다그런데 시승코스가 꽉 막힌 도로로 구성되어 있으면 그건 시승의 의미가 없어진다비교적 여유로운 시승 구간을 갖고 있으면서도 영동대교와 강변북로동부간선도로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개인적으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은 미니라는 브랜드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도이치모터스의 본사가 함께 있다는 점이다국내 첫 미니 전시장은 강남 전시장이지만 성수 전시장은 서울 지역에서 미니 브랜드의 기둥과도 같은 존재다.

Q. 다른 전시장과 비교되는 점은 무엇이겠는가

박 이곳의 정확한 이름은 성수 통합센터콜센터와 A/S, 출고팀 등 유관부서와 가장 가까이에서 업무가 진행된다불편한 점이 있을 경우혹은 내 차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필요한 경우 다른 어느 전시장보다도 빠르게 피드백을 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도이치모터스의 다른 전시장 역시 빠르게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으나아무래도 함께 있는 우리가 조금 더 빠르지 않겠나한마디로 성수 전시장 한 곳에서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다른 전시장과 비교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Q. 미니만의 매력이 있다면?

박 흔히들 자동차는 뜨거운 불에서 태어나 차가운 기계가 된다고 한다그런데 미니는 자동차가 된 이후에도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열정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개성을 담아 그들만의 뜨거운 애정을 쏟는다미니 고객들이 모이는 행사에 가보면 이 점이 온 몸으로 느껴진다미니 고객들만의 특별한 문화가 있고 그 문화를 고객들이 만들어나가는 점이 미니를 소유한다는 것을 특별한 일로 만든다그것이 바로 미니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Q. 미니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

박 미니가 최고의 차라고는 할 수 없다하지만 한번쯤은 자신의 개성을 담은 차를 소유하고 싶은 순간이 있을 것이다미니는 그런 차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평생의 다양한 경험 중 꼭 한번 거쳐야 할 자동차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자동차가 바로 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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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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